부산대 김홍원 부총장이 24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본관에서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과 관련한 최종 결론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부산대 김홍원 부총장.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여부가 다음달 초에 나올 전망이다.

부산대는 조씨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 후속조치 결정을 오는 4월 5일 교무회에서 심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교무회의에선 조씨의 의전원 입학취소와 관련한 내용을 다음달에 논의하는 방향으로 정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 8일 청문주재자가 조씨 관련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내는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한편 조씨의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지난 1월 27일 대법원에서 조씨 관련 입시비리 등의 유죄를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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