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평창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전 약제방제’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가에 올바른 방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효과적으로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과, 배 재배 농가와 묘목장 등은 개화 전 약제 방제부터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때 올바른 방제 시기는 배의 경우 눈꽃 발아 전, 사과는 새가지가 나오기 전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더불어 개화 전 방제 약제는 반드시 등록돼있는 약제를 사용해야 하며, 방제약제를 살포한 뒤 나타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때 방제해야 하고, 약제 포장지 겉면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와 농약 안전사용법을 충분히 준수해 사용해야 한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반드시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하고 농약 안전사용법을 충분히 익히고, 고속분무기(SS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방제 작업을 진행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