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형 천안동남소방서장이 4일 화재현장 초기진화와 인명구조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소방서) ⓒ천지일보 2022.2.5
박찬형 천안동남소방서장이 4일 화재현장 초기진화와 인명구조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소방서) ⓒ천지일보 2022.2.5

“초기진화의 중요성 보여준 사례”

“위험 무릅쓴 용감한 시민께 감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지난 4일 화재현장 초기진화와 인명구조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수여한 유공자 표창은 화재 신고 또는 초기 화재진화를 통한 연소 확산 방지와 인명구조에 공헌한 이를 선별했다. 

이웃 주민인 황종만(77) 외 2명(황태순·고영수)은 지난 1월 27일 오전 11시 30분께 목천읍 교천리 주택화재가 발생하자 소화기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초기 진압활동을 펼쳐 재산피해를 경감하고 인명구조에 공헌했다. 

김영엽 현장대응단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라면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용감한 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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