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4시간 30분 소요
휴게소 7곳서 임시검사소 운영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귀성길 정체가 서서히 짧아지고 있지만, 경부선 부산 방향에선 일부 정체 구간이 남아있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천안 일대 정체는 이전보다 2배 이상 길어졌고, 서울 방향 정체도 일찍 고향을 방문하고 귀경길에 오른 차량으로 계속해서 길어졌다. 특히 서해안선 서울 방향으로 정체가 있다.
충청권인 당진에서부터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방향 당진-서해대교 17㎞(1시간 소요)와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에서 정체가 있다.
중부내륙선도 양평방향으로 감곡부근 6㎞, 창원방향 여주분기점부근 5㎞ 구간에서 정체가 있다.
경부선은 서울방향 양제-반포 7㎞, 부산방향 천안휴게소-옥산 15㎞ 구간에서 정차가 이어지겠다.
논산천안선 천안방향 정안휴게소-정안나들목 9㎞와 논산방향 남풍세나들목-차령터널 6㎞ 구간에서 속도를 내기 어렵다.
중부선은 하남방향 서청주부근 3㎞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남이방향으로는 정체구간 없어 소통이 원활하다.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을 살펴보면 귀성방향 ▲서울-대전 1시간 30분 ▲남양주-양양 1시간 50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울-울산 4시간 10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 ▲서울-부산 4시간 30분 등이다.
귀경방향을 살펴보면 ▲대전-서울 2시간 10분 ▲양양-남양주 2시간 30분 ▲강릉-서울 3시간 ▲대구-서울 3시간 30분 ▲울산-서울 4시간 10분 ▲광주-서울 3시간 30분 ▲목포-서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4시간 4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선별검사소는 ▲경부선 안성(서울 방향) ▲중부선 이천(하남) ▲호남선 백양사(순천) ▲서해안선 함평천지(목포) ▲서울양양선 내린천(양방향) ▲영동선 용인(인천) ▲영동선 횡성(강릉) 등 7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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