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뫼성지 입구.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1.12
솔뫼성지 입구.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1.12

한 해를 시작하기 좋은 명소

순례객 발길 끊이지 않고 이어져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충남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솔뫼성지를 ‘2022년 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달 주제를 정해 6곳의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하고 있다. 1월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소원 빌기 좋은 장소를 선정했으며, 그 중 하나로 마음을 다독이는 산책지인 솔뫼성지를 차분하게 한 해를 시작하기 좋은 명소로 소개했다. 

12일 당진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의 한 페이지인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탄생한 곳으로 순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가기도 했으며, 지난해 김대건 신부 탄생200주년 기념행사의 개최지로 스탬프 투어와 각종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솔뫼성지.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1.12
솔뫼성지.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2.1.12

한편 2022년 1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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