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가운데)을 비롯한 의원들이 ‘진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으로부터 아동권리 보장 정책제언을 전달받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1.12.17
17일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가운데)을 비롯한 의원들이 ‘진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으로부터 아동권리 보장 정책제언을 전달받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1.12.17

모니터링단 정책제언 전달식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이 17일 ‘진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으로부터 정책제언을 전달받으며 “아동권리 보장 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수행하는 굿네이버스의 아동 참여조직이다.

그동안 진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터 이용 실태조사’와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조사’등 아동권리 실태와 설문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모니터링단 초중고 대표와 이상영 의장, 조현신 의회운영위원장,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정재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모니터링단은 ▲놀이터 안전강화 ▲중·고등학교 앞 스쿨존 확대 ▲아동관련 조례 제·개정시 참여권 보장 등에 대한 정책제언을 전달했다.

이상영 시의회 의장은 “학생들에게서 아동 권리 침해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달받은 정책제언은 집행부와 협조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발족한 진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지역 내 만 18세 미만 초·중·고등학생 25명의 단원과 서포터즈 대학생 13명, 전문가 자문위원 9명 등 47명으로 구성됐다.

17일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가운데)을 비롯한 의원들이 ‘진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정책제언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1.12.17
17일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가운데)을 비롯한 의원들이 ‘진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정책제언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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