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환경운동연합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왼쪽부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제공: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환경운동연합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왼쪽부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제공: 롯데케미칼)

오늘의 산업·기업 이슈 모음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케미칼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환경운동연합은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가 15일 ‘2021 롯데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 롯데케미칼의 항바이러스 소재 브랜드인 everban(에버반)이 고려대학교 의료원(원장 김영훈)과 약 1년여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이외에도 이날 업계 이슈를 모아봤다.

◆롯데케미칼,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롯데케미칼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환경운동연합은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인천광역시 내 20여개 학교에 폐페트 수거기 설치를 지원하고, 모아진 폐페트병이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현재 Project LOOP 참여사를 비롯 다양한 기업들과 리사이클(Recycle)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자원선순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통해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자원 선순환 인식개선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는 민·관·기업이 플라스틱의 재활용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소각, 매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번째 사례다.


롯데 임직원으로 구성된 패널들이 이문화 구성원 과 함께 일하는 법에 대한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제공: 롯데그룹)
롯데 임직원으로 구성된 패널들이 이문화 구성원 과 함께 일하는 법에 대한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제공: 롯데그룹)

◆롯데, ‘2021 롯데 다양성 포럼’ 선보여

롯데가 15일 ‘2021 롯데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 여성 인재 중심이었던 기존 와우포럼(WOW, Way of Women)에서 다양성을 아우르는 주제로 대상을 확대해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이번 포럼은 임직원 모두의 서로 다른 재능을 다양성이라는 이름으로 끌어안으며 역동적인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 롯데 다양성 포럼’의 슬로건은 ‘Technology(기술), Talent(인재), Tolerance(다양성의 포용)’이다. 세대, 성별, 장애, 글로벌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수 임직원 사례 소개부터 연사 강연, 패널들의 토론도 이어진다.

임직원 사례 발표에 이어 ‘세대공감과 시너지 창출’ ‘성별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근무하기 위한 환경 조성’ ‘이문화 구성원과 함께 일하는 법’을 주제로 한 강연도 이뤄진다. 각 주제에 대한 임직원 패널들의 토론도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튜브로 중계해 전 세계 30여개국 15만명의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는 행사 운영에도 다양성을 반영했다. 모든 콘텐츠에 수어 통역 및 영어 자막을 지원하며 포스터, 엠블럼 등 포럼의 주요 이미지 작업을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로 구성된 ‘키뮤’와 협업해 진행했다.


LS전선, 美 '2021 갤럭시 어워즈' 금상. (제공: LS전선)
LS전선, 美 '2021 갤럭시 어워즈' 금상. (제공: LS전선)

◆LS전선, CSR보고서 美 ‘갤럭시 어워즈’ 금상

LS전선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글로벌 홍보마케팅 대회 ‘갤럭시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마케팅 전문 평가기관인 머콤(MerComm)이 주관, 세계 50여 개국 전문가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광고, 영상 등 총 15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뽑는다. 출품작에 대해 광고나 스폰서를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평가,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LS전선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 경영 비전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경영, 친환경경영 등 10개 부문의 주요 성과들을 정리했다. LS전선은 최고 경영자 메시지, CSR 성과, 디자인, 정보 접근성, 가독성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LS전선은 올해 6월 ESG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이후 ESG위원회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과 안전 관리 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화테크윈이 ‘행복의 맛,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김장김치 9100kg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사진은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화테크윈 임직원들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의 모습. (제공: 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이 ‘행복의 맛,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김장김치 9100kg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사진은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화테크윈 임직원들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의 모습. (제공: 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 ‘행복의 맛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

한화테크윈은 전날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경기 성남시청에서 ‘행복의 맛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과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약 3000만원 상당의 김치 완제품 9100kg(10kg, 910세트)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당초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해서 기부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지양하고 완제품을 구매해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김치는 모두 경기도 지역 도매업체를 통해 구매했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세대 91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테크윈 안순홍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사회공헌 성금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2022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지난해에도 약 2천만원 상당의 김치 6670kg를 구매해 자원봉사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37곳을 통해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난 30년, 한국과 일본의 경제적 격차는?(링크)


서울·울산역에 설치된 구도일 트리. (제공: 에쓰오일)
서울·울산역에 설치된 구도일 트리. (제공: 에쓰오일)

◆에쓰오일, 서울·울산역에 일상회복 기원하는 ‘구도일 트리’ 운영

에쓰오일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함께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을 응원하고, 오는 2022년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구도일 트리’를 서울, 울산역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올해 ‘구도일 트리’는 일상회복을 바라는 소비자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특별한 선물이라는 의미로 붉은색 리본 장식의 대형 선물박스(높이 4.5m)로 설치했다. 선물박스 내부에는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는 구도일패밀리 조형물, 화려한 조명의 트리 및 각양각색 소품 등이 조화를 이루며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에쓰오일은 체험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구도일 트리’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된 100명에게 경품(구도일 럭키박스, 목베개, 모바일주유권 등)을 제공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모두가 코로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2022년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충전하여 희망, 웃음,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항바이러스 소재 everban. (제공: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항바이러스 소재 everban. (제공: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항바이러스 성능 강화된 플라스틱 소재 everban 개발

롯데케미칼의 항바이러스 소재 브랜드인 everban(에버반)이 고려대학교 의료원(원장 김영훈)과 약 1년여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everban 소재는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와 같은 악성 세균의 고농도 조건에서도 균 생육을 억제할 수 있으며, 스크래치와 고온, 고습, 자외선 노출 등의 상황 하에서도 지속적인 항곰팡이 성능 유지가 가능한 스페셜티 소재로 개발됐다.

또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델타 변이주에 대해서도 항바이러스 성능을 확보한 차세대 유해 미생물 억제 종합 솔루션으로, 위생과 안전에 민감한 의료장비와 접촉 빈도가 높은 신용카드, 인테리어 시트, 손잡이 등 다양한 용도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0월부터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코로나 시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소재 공동 개발’ 주제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항바이러스 플라스틱 소재 연구개발 및 성능 평가를 공동으로 연구해 바이러스에 대한 사멸 시간 단축 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이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델타 변이바이러스 모두 24시간 내 99% 이상 사멸하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냈다.


현철 효성중공업 전무(왼쪽부터),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이 ‘부산시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효성중공업)
현철 효성중공업 전무(왼쪽부터),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이 ‘부산시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 부산 지역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나선다

효성중공업이 13일 부산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부산광역시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유휴 국유지에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부산 지역의 수소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부산지역에 운영 중인 수소 충전소는 2곳에 불과해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협약에 따라 효성중공업은 부산시 액화수소 공급과 충전소 건립을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수소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해 부산 지역 강소기업과도 협력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액화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캠코는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에 적합한 국유지 임대를 책임진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2023년 5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연산 1만 3천톤으로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액화수소 플랜트 완공 시기에 맞춰 전국 30여 곳에 대형 상용 수소차를 위한 액화수소 충전소도 건립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해요 에코크리스마스’ 캠페인. (제공: 한화솔루션)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해요 에코크리스마스’ 캠페인. (제공: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해요 에코크리스마스’ 캠페인

한화솔루션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해요 에코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초록지구와 하나되는 환경 솔루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다. 한화솔루션은 기후변화로 인해 ‘크리스마스 트리’로 활용되는 대표적 수종인 구상나무가 지리산 등지에서 집단 고사하는 상황을 알리고, 이를 막기 위해 개인이 동참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독려하는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이벤트 참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아이패드, 미니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캠페인 홈페이지로 접속해 영상을 확인하고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선물포장 간소화’ ‘트리 조명 최소화’ 등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활동을 SNS에 올린 뒤 캠페인 홈페이지 내 인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화솔루션 측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모든 사람이 동참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 교육,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등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多)됨 프로젝트 이미지. (제공: CJ대한통운)
다(多)됨 프로젝트 이미지. (제공: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임직원 대상 “번뜩이는 사업아이템 찾습니다”

CJ대한통운이 총 상금 2000만원을 걸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사업화를 모색하는 사내 벤처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접수된 총 210건의 아이디어 중 5건이 선정됐으며 TF팀을 구성하는 등 구체화를 추진하고 있다. 참신하고 사업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실제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사내 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다(多)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임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총 21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5개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5개 아이디어들은 ▲중소 이커머스 판매자 대상 실시간 견적, 표준계약, 정산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기존 및 잠재 고객사의 데이터를 지도에 구현한 스마트한 신규영업 지원 어플 ▲화주와 서비스 제공자를 직접 연결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물류비용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오픈마켓형 디지털 물류 플랫폼 ▲고객 초근접 특화배송을 위한 이동식 택배 접수실 ▲선순환 다회용 택배 포장재 운영 시스템 등으로 플랫폼 비즈니스, 신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ESG와 같은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호주서 1100억원 규모 ESS 수주

두산중공업이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과 함께 호주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수주했다. 두산중공업·두산그리드텍 컨소시엄은 발주처인 프랑스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developer, 개발사업자) 네오엔(Neoen)으로부터 호주 ‘Capital ESS’ 프로젝트 착수지시서(NTP, Notice to Proceed)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은, 호주 수도 캔버라가 있는 수도특별자치구의 제라봄베라(Jerrabomberra)지역에 EPC 방식으로 2023년 3월까지 ESS를 설치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준공 후에는 20년 간 유지·보수(O&M)도 수행할 예정이다. ESS 배터리 용량은 200MWh로, 약 2만 5000가구에 하루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에 공급하는 ESS는 두산그리드텍의 제어용 소프트웨어인 DG-IC(Doosan GridTech-Intelligent Controller)가 적용돼,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전기를 비축했다가 사용량이 많은 피크 시간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이 13일  포스코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포스코히어로즈 10명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한순욱 포스코히어로즈, 포스코청암재단 김선욱 이사장. 화면 상단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9명의 포스코히어로즈. (제공: 포스코그룹)
포스코청암재단이 13일  포스코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포스코히어로즈 10명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한순욱 포스코히어로즈, 포스코청암재단 김선욱 이사장. 화면 상단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9명의 포스코히어로즈. (제공: 포스코그룹)

◆방역 위해 헌신한 시민·의료봉사자 10명, ‘포스코히어로즈’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시민과 간호사·의료봉사자 등 10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1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의료자원봉사자 한순욱 히어로즈와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포스코청암재단 김선욱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지방에 거주하는 히어로즈 9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2년여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방역 최일선에서 남다른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고군분투해 온 포스코히어로즈에는 ▲김향숙(경남 남해군보건진료소장) ▲서정숙(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간호사) ▲오선옥(인천시 서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윤은정(영주적십자병원 간호사) ▲이영미(전남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전승원(강릉시새마을지도자강남동협의회 회장) ▲조현아(광주시 북구청 간호직공무원) ▲최미정(충북 옥천군 생활지원사) ▲한순욱(서울지역 의료자원봉사자) ▲황향숙(울산시 동구보건소 공무직)씨가 행정안전부와 대한간호협회의 추천과 재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텔레매틱스 시스템 ‘머신 IQ’ 모바일 앱 이미지. (제공: 두산밥캣)
텔레매틱스 시스템 ‘머신 IQ’ 모바일 앱 이미지. (제공: 두산밥캣)

◆두산밥캣, 텔레매틱스 시스템 ‘머신 IQ’ 모바일 앱 출시

두산밥캣은 굴착기, 로더 등 장비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인 ‘머신(Machine) IQ’를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북미 지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머신 IQ는 2019년 첫 선을 보인 두산밥캣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이다. 어디서든 원격으로 장비의 구동 정보, 실시간 GPS 위치 및 이력, 가동 시간, 연료량, 점검 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대의 장비를 운용하는 고객들도 장비 별로 각각의 명칭을 지정해서 쉽게 식별하고 관리하도록 해준다. 고급형은 정기 점검 안내, 작업 중 오류나 문제 발생 시 알림, 작업 구역 및 시간 지정, 보안 설정, 장비 운용 보고서 열람 등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머신 IQ’ 전용 앱은, 모바일 기기의 푸시(Push) 기능을 활용해 알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류 발생, 작업 구역 이탈, 지정 시간 외 작동 같은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푸시 알림을 전송해 즉각 정보를 제공하며, 정기 점검 일자가 다가오면 사전에 알려준다. 웹 브라우저를 거치지 않으므로 빠르고 간편하게 접속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직관적 UI를 적용해서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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