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6일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558명으로 집계됐다.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24명으로 늘어났다. 방역패스(백신패스)가 적용된 가운데 곳곳에서 혼선과 불만이 나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외교부의 내년도 예산이 3조 53억원으로 편성됐다.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 고용 합의가 일부 정규직 직원들의 반대로 무기한 연기됐다며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6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오후 9시까지 확진자 3558명… 7일 4000명대 예상(원문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국내에서만 24명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6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쏟아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55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5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3887명보다 329명 적은 수치다.
◆오미크론 감염 24명·의심사례 10명… 1360명 추적 관리 중☞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6일 0시 기준 12명이 추가되면서 24명으로 늘어났다. 추가된 12명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한 10명과 해외유입으로 2명이다. 이날 의심사례도 6건 늘어나 아직 분석중인 4건을 포함해 의심 확진자 수도 10명으로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의심사례를 합치면 총 34명이 된다. 이들과 밀접접촉자는 600여명으로 추산되며, 선제적 관리 대상까지 포함하면 약 1360명이 방역당국의 추적 관리 대상이다.
◆백신패스 확대 첫날 자영업자들 혼선… “수기명부 금지라 어떻게 해야 될지”☞
6일부터 식당, 카페, 학원, PC방, 영화관, 공연장,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카페, 박물관, 미술관 등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도 방역패스(백신패스)가 적용된 가운데 곳곳에서 혼선과 불만이 나왔다.
◆‘청년’ 강조한 윤석열 선대위 공식 출범… “역겨운 위선 정권 교체”(종합)☞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공식 출범했다. 특히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우먼파이터의 ‘헤이마마’를 패러디하는 등 청년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외교부, 내년도 예산 3조 53억원… 첫 3조원대 돌파☞
외교부의 내년도 예산이 3조 53억원으로 편성됐다. 외교부 예산이 3조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는 이날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5.8%, 1644억원이 증가한 3조 5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재명,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에 “발목잡기 아닌 잘하기 경쟁해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대위 출범과 관련해 “말이 아닌 실천하기 경쟁, 또 발목잡기 경쟁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잘하기 경쟁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가스공사, 비정규 노동자 기만… 정규직 전환 즉각 이행하라”☞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 고용 합의가 일부 정규직 직원들의 반대로 무기한 연기됐다며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민주노총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은 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정규직 전환 합의 조인식 일방 연기 한국가스공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아웅산수치, 첫 선고서 징역 4년형… 방역 위반·선동 혐의☞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이 6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게 선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 위반 혐의에 대해 4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은 이날 AFP 통신에 “수치 고문이 선동죄로 징역 2년형을, 코로나19 방역 조치 위반죄로 징역 2년형을 각각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는 교단마다 이단 기준이 다르다. 그래서 각 교단마다 이단으로 규정한 숫자도 다르다. 한 교단에서 이단으로 불리지만, 다른 교단에 가면 이단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오락가락한 한국교회의 이단 규정과 정죄 프레임의 베일이 벗겨졌다. 황규학 박사가 자신이 연구한 한국교회 이단 규정과 관련한 이단감별사들의 민낯을 조명해 책을 냈다.
◆[삼성갑질논란①] 전직 삼성맨이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을 철회하라”고 청원한 이유☞
삼성전자 해외 법인 내 갑질이 심각하다는 이유로 “이 일에 모든 책임이 있는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을 철회하라”고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달 9일에 이 글을 올린 청원자는 국내 삼성전자에서 36년을, 베트남 해외 법인에서 5년을 근무한 강모(61, 남)씨였다. 그는 “삼성의 불법과 갑질에 대해 대외에 알리고 공유하고자 한다”며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에 대한 것으로 제가 직접 근무하면서 겪은 사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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