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6주기 추모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6주기 추모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22

양측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1%p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4.1%, 이 후보는 37.0%를 기록했다.

양측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1%p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지난 조사보다 0.3%p 소폭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2.4%p 올랐다.

여기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4.0%,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8%,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후보는 1.1%였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 후보 48.9%, 이 후보 39.3%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주 전과 비교해 2.1%p 하락한 37.8%, 민주당이 3.7%p 오른 33.3%였다. 이어 국민의당 9.4%, 열린민주당 5.4%, 정의당 3.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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