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기본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 1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치료병원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기본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 1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치료병원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1차접종 6만 4307명

1차 접종률 80.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비율이 76%에 육박했다.

4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신규 접종 완료자는 7만 5539명이다.

백신별로는 1회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화이자 백신이 3만 2874명, 모더나 백신은 3만 9850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388명이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로 집계된 2388명 중 915명은 1차 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2차 접종을 화이자로 교차 접종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이날 0시 기준 3897만 3579명이다. 전 국민 대비 접종 완료률은 75.9%다. 18세 이상 성인 인구를 기준으로 한 접종 완료율은 88.3%다.

누적 접종 완료자를 백신별로 살펴보면 2087만 1813명이 화이자 백신, 1099만 5033명(교차접종 175만 7789명 포함)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61만 9394명이 모더나 백신이다. 나머지는 얀센 백신 접종자이다.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4307명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백신이 5만 7216명, 모더나 백신 6488명, 얀센 백신 427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16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전날까지 총 4133만 6297명(얀센백신은 1·2차 누적 접종 모두 반영)이다. 전 국민(5134만 9116명) 대비 1차 접종율은 약 80.5%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차례 접종으로 마치는 얀센을 제외한 나머지 3가지 백신 모두 2차례 접종까지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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