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남강야외둔치에서 제33회 한국서예협회진주지부전과 31회 경남학생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0.18
경남 진주 남강야외둔치에서 제33회 한국서예협회진주지부전과 31회 경남학생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0.18

오는 21일까지 남강야외둔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21일까지 남강야외둔치에서 제33회 한국서예협회진주지부전과 31회 경남학생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89년 창립 이후 33회째 열리는 전시회로 총 168점의 서예예술인의 작품을 남강의 가을 정취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나의 좌우명’이라는 부제로 개최한 제31회 경남학생서예대전 입선작도 함께 선보인다.

개전식은 지난 16일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경남학생대전대회장, 한국서예협회이사장, 경남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서예협회진주지부의 빈정심 지부장은 “실내를 벗어나 진주 최고의 명소인 남강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예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유를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예술 활동이 침체된 어려운 시기에도 끊임없는 작품활동으로 시민들이 서예의 가치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서예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예 꿈나무인 학생들 교육에도 더욱 힘써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남강야외둔치에서 열린 합동전시회 개전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0.18
지난 16일 남강야외둔치에서 열린 합동전시회 개전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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