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가 6.25 참전용사를 모시고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 ⓒ천지일보 2021.10.7
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가 6.25 참전용사를 모시고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 ⓒ천지일보 2021.10.7

[천지일보 충주=이현복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가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했다.

충주지부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625 참전 유공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기념앨범제작을 시작으로 숨은영웅찾기, 평화캠페인과 시상식, 시민참여 무궁화 카드 전달, 무궁화나무 식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정신과 희생을 기리고 더 이상의 분쟁과 전쟁이 없는 평화 광복의 새 시대를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 ‘영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일반 시민 한 명에게 나라 사랑 상과 평화 나눔 상을 각각 수여 했다.

또한 6·25전쟁사진과 평화책자를 전시하고 '당신은 우리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해 전쟁 없는 평화가 속히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6·25 참전용사 피모 대의원은 "나라를 잊지 않고 진행되는 이런 좋은 행사가 꼭 있어야 하고 잊지 않고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고마울 따름이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쟁에 참여하는 일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영웅'이라는 호칭이 낯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9월 30일에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6·25 참전용사분들께 개인 소장용 앨범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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