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들이 ‘U+tv 프리3’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9.28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tv 프리3’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9.28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유플러스가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진 이동형 IPTV 서비스 ‘U+tv 프리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tv 프리’는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56개 실시간 채널과 약 27만편의 VOD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 U+tv 전용 콘텐츠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U+tv 프리3의 가장 큰 특징은 시청성이 강화됐다는 점이다. 우선 화면이 기존 10.1㏌에서 10.4㏌로 넓어졌다. 동시에 무게는 기존 580g에서 465g으로 20%가량 줄였다. 업계 최초로 와이파이 내장 안테나를 2개로 늘려 신호 안정성도 향상했다.

U+tv 프리3는 뛰어난 기기 성능과 기술력으로 이용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전보다 80% 빨라진 앱 로딩 속도가 대표적이다. 기기 부팅 시간은 56% 감소했고 채널전환은 2배 신속해졌다. 또 함께 제공되는 S(삼성 스타일러스)펜으로 정교한 터치 조작을 손쉽게 했다. 화상회의나 온라인 교육 시 필기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기존 U+tv 프리의 특장점을 그대로 서비스한다. 고객들은 U+tv 프리에 탑재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통해 음성으로 콘텐츠 검색·재생을 할 수 있다. 생활·지식 정보 검색, IoT 기기 제어 등도 음성으로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자녀호보모드, 블루라이트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U+tv 프리3의 제조사는 삼성전자이며 기기 가격은 45만 1000원이다. 약정·결합 최대 할인을 통해 19만 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경우 월 할부금은 5500원이다. 요금제는 기존 U+tv와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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