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천안월봉고등학교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묵 교장, 윤보·김동해 학생) (제공: 천안월봉고등학교) ⓒ천지일보 2021.9.23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천안월봉고등학교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묵 교장, 윤보·김동해 학생) (제공: 천안월봉고등학교) ⓒ천지일보 2021.9.23

윤보 학생 개인복식·단체전 2관왕

당진정보고와 충남 대표로 출전

“전국 최강 팀으로 도약하는 계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월봉고등학교(교장 김진묵) 배드민턴부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지난 11일~16일 6일간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에서 윤보 학생(3학년)이 금메달 2관왕(개인복식, 단체전), 김동해 학생(3학년)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천안월봉고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에는 천안월봉고와 당진정보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연합으로 충남 대표 선수로 출전해 승리함에 따라 그 의미가 값졌다.

김진묵 천안월봉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얻은 쾌거는 천안월봉고등학교 배드민턴이 앞으로 전국 최강 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월봉고등학교 배드민턴부는 올해 봄에 개최된 2021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와 2021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했고 그 여세를 몰아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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