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올해도 추석을 맞아 49개 사회복지기관에 이웃사랑 나눔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은 이경수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의 모습.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올해도 추석을 맞아 49개 사회복지기관에 이웃사랑 나눔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은 이경수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의 모습. (제공: 하이트진로)

전국 49개 사회복지기관에

송편·영양떡 1만 7850인분

10년간 취약계층에 지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 음식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0년째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간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외 48개 사회복지기관에 송편과 영양떡 1만 7850인분을 후원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달식을 진행하지 않고 지난 9일부터 각 기관으로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이웃사랑 나눔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 사회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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