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 모두가 행복한 하동’을 주제로 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일부터 군청 로비에서 기념사진 공모전 우수작이 전시돼 있다. (제공: 하동군) ⓒ천지일보 2021.9.1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 모두가 행복한 하동’을 주제로 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일부터 군청 로비에서 기념사진 공모전 우수작이 전시돼 있다. (제공: 하동군) ⓒ천지일보 2021.9.1

군청 시작 우수작 순회전시

[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하동군이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 모두가 행복한 하동’을 주제로 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일부터 군청 로비에서 기념사진 공모전 우수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양성평등 공모전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UCC 7점과 사진 89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UCC 2점과 사진 10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 공모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도 UCC 2점과 사진 22점이 출품된 가운데 고정관념 깨기 등 참신한 작품도 다수 나왔다.

선정된 우수작 UCC는 하동군의 공식행사에 상영되고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 ‘알프스하동TV’에도 올라간다.

또 사진 우수작은 1일부터 군청 로비 전시를 시작으로 이달 한달간 알프하동종합복지관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내고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성인지 감수성이 녹아있는 작품이 많이 나왔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작품을 전시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여성단체협의회는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면 희망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주간에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영화관람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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