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 올해 여름 보양식 도가니탕. (제공: 한촌설렁탕) ⓒ천지일보 2021.8.23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 올해 여름 보양식 도가니탕. (제공: 한촌설렁탕) ⓒ천지일보 2021.8.23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이 올해 여름 보양식 메뉴 매출과 인기 메뉴를 23일 공개했다.

한촌설렁탕에 따르면 보양 메뉴 5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보양식 메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해 대비 약 10% 매출이 증가했다. 이 기간 내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도가니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촌설렁탕은 보양식 매출 증가 원인을 기존 보양식을 ‘소한마리 한촌탕’ ’삼계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외에 ‘누룽지반마리삼계탕’을 추가했고, 무더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고객이 늘어난 것이 매출 증가 원인으로 분석했다.

실제 할인행사 기간 내 배달 매출은 이벤트 진행 전인 6월 배달 매출 대비 무려 190%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젊은 층에서도 배달을 통해 보양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보양식 메뉴 5종 중 고객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메뉴로는 콜라겐이 가득한 ‘도가니탕’이 꼽혔다. 한촌설렁탕의 도가니탕은 호주 청정우를 사용해 전통적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보양 메뉴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매년 여름 시즌마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보양 메뉴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보양 신메뉴 출시와 배달 증가의 효과로 매출이 전년보다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춘 이벤트를 진행하여 점주와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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