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기상예보.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8월 18일 기상예보.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기상청 “야영 자제해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8일인 화요일은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하지만 대기불안정이 계속돼 전국 일부지역에서 천둥·번개에 소나기가 예보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고 충청권 내륙,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과 호남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보된 예상 강수량은 호남과 경남서부내륙, 제주도는 20~80㎜, 제주도 산지는 최대 100mm가 넘는 곳도 있을 수 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경북내륙과 그 밖의 경남내륙은 10~60㎜다. 강원영동과 영남해안 예상강수량은 20~70㎜이지만, 최대 100mm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강한 비와 소나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설명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울산 27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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