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소나기가 내린 27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6.27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요일인 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전 수도권을 시작으로 강원도, 충청권 내륙, 경북동부, 경남권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20~70mm다.

특히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생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 오르며 폭염특보가 이어지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광주 25도 ▲목포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광주 32도 ▲목포 31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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