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기아 전기차 EV6 출시를 맞아 전용카드 구매지원 프로그램 및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공: 현대카드) ⓒ천지일보 2021.8.11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기아 전기차 EV6 출시를 맞아 전용카드 구매지원 프로그램 및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공: 현대카드) ⓒ천지일보 2021.8.1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현대카드는 기아 전기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기차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EV 세이프티케어 보험 가입 지원과 EV 홈충전기 구입 지원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EV 세이프티케어 보험은 기아 EV 멤버스 고객 전용 보험이다. 차량 전손사고 발생 시 기아 차량을 재구매하면 신차 가격과 전손보험금간의 차액 및 부대비용에 대한 지원금 100만원을 보장한다. 고객이 이 혜택을 신청하면 보험 가입 금액(5만원) 중 50%를 현대카드가 지원한다. 잔여 50%는 고객의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결제 처리할 수 있다.

EV 홈충전기 구입 지원 혜택은 비공용 충전기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기아 EV 멤버스 전용 프로그램이다. 7·11kw 홈충전기 구입 시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기아멤버스 포인트 사용과 현대카드 복합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EV6, 니로 EV, 봉고 EV 등 기아 전기차 구매시,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로 구매 대금을 10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오토를 이용한 고객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캐피탈은 EV6 출시를 맞아 EV 전용 할부 상품을 선보인다. EV 유예형할부는 전기차 차량가의 일부를 유예해 일반 할부 대비 월 납입금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고객이 부담없이 차량을 이용한 후 만기 시 잔여 금액의 일시상환과 연기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만기 시점 대차를 희망하는 고객이라면 기아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를 통해 3년 기준 최대 55%의 가격을 보장받은 후 유예금을 일시에 상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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