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기반 푸드 4종. (제공: 스타벅스)
식물 기반 푸드 4종. (제공: 스타벅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식물성 재료로만 맛을 낸 새로운 식물 기반(plant-based) 푸드 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4종은 ‘헤이즐넛 브라우니’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 등이다.

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대체육이 사용돼 고기, 계란, 유제품, 해산물 등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고객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헤이즐넛 브라우니는 다크 초콜릿과 두유가 활용된 브라우니와 헤이즐넛 토핑이 특징이며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는 두유로 만들어진 빵에 병아리콩과 국내산 보늬 밤이 담겼다.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는 국내 최초로 ‘콜드 컷 비건 햄’이 사용된 샌드위치로 치아바타와 비건 햄, 루꼴라, 토마토로 어우러졌다.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는 비건 미트와 펜네에 식물성 소스가 더해졌다.

스타벅스는 올해 하반기에 식물 기반 음료 메뉴를 적극 개발하고 대체 우유 중 하나인 오트밀크를 음료 선택 옵션에 포함시킬 예정으로 푸드뿐 아니라 음료 카테고리에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정 스타벅스 푸드팀장은 “스타벅스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식물 기반 디저트와 대체육 활용 샌드위치, 밀박스 등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식물성 푸드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갖춘 푸드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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