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Brewing Car’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제공: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Brewing Car’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제공: 스타벅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프리미엄 브랜드 MINI 코리아와 손잡고 ‘Brewing Car(브루잉 카)’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MINI 차량에 스타벅스 커피 머신을 싣고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특별한 커피 한 잔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Brewing Car는 MINI 코리아의 ‘뉴 MINI 패밀리’에 스타벅스 매장과 동일한 커피 머신을 설치해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커피를 제조해 제공하는 이동식 커피차로 고객 사연이 담긴 특별한 장소에 찾아가 ‘스타벅스가 고객을 대신해 커피와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Brewing Car가 찾아갈 장소는 총 10곳으로 고객의 사연을 신청받은 후 의미가 담긴 사연을 선정해 해당 장소로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찾아가 음료를 제조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벅스 대표 커피인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와 내달에 새롭게 출시될 MINI와 콜라보레이션한 음료를 특별 제작된 리유저블 컵에 담아 제공하며 스타벅스 매장에서 운영 중인 커피 머신과 같은 머신을 사용해 매장에서 즐기는 것과 동일한 음료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사연 접수 방법은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과 MINI 공식 인스타그램을 모두 팔로우한 뒤 필수 해시태그(#MINI스타벅스브루잉카)와 함께 두 브랜드 중 한 브랜드의 게시물에 댓글로 사연을 남기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당첨 사연은 두 브랜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달 4일 발표된다. 사연 당첨자에게는 스타벅스와 MINI가 콜라보레이션한 스타벅스 RFID 충전 카드에 10만원이 충전돼 제공될 예정이다.

장소 선정 완료 후 본격적인 Brewing Car 방문은 내달 6~27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파트너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향후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아울러 방문 장소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MINI와의 콜라보레이션 시즌을 진행하며 그동안 스타벅스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MINI와 콜라보레이션한 음료, 푸드, MD 상품 등을 내달 3일에 전국 매장에 새롭게 출시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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