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17세 탁구 신동 신유빈, 58세 배테랑 넘고 32강
[도쿄올림픽] 17세 탁구 신동 신유빈, 58세 배테랑 넘고 3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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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여자탁구 신동 신유빈. 2021.07.24.ⓒ천지일보 2021.7.25
[도쿄=AP/뉴시스] 여자탁구 신동 신유빈. 2021.07.24.ⓒ천지일보 2021.7.25

4-3 역전승, 3회전 진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로 떠오른 '탁구 신동' 신유빈(대한항공)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승전보를 이어갔다.

신유빈은 2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58세의 베테랑 니시아리안(룩셈부르크)에 극적인 4-3(2-11 19-17 5-11 11-7 11-8 8-11 11-5) 역전승을 거두고 3회전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41세나 많은 58세의 베테랑에다 흔치 않은 왼손 펜홀더 니시아리안을 맞아 초반에는 고전했다. 1세트에서는 4분만에 2-11로 졌다

테이블 구석을 찌르는 니시아리안에 밀려 첫 세트를 2-11로 내준 신유빈은 2세트 들어 과감한 공세로 듀스 랠리에 승리하며 19-17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시 3세트를 내준 신유빈은 4세트를 11-7로 이겨 세트 스코어를 2-2 동점을 만들었고, 여세를 몰아 5세트도 11-8로 가져오면서 세트스코어 3-2로 역전시켰다.

6세트를 8-11로 내줬으나, 강한 체력을 앞세운 신유빈은 7세트를 11-5로 따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유빈은 내일(26일) 홍콩의 두호이켐과 16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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