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조회하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제공: 카카오뱅크) ⓒ천지일보 2021.7.21
카카오뱅크는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조회하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제공: 카카오뱅크) ⓒ천지일보 2021.7.2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조회하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24시간으로 지급 신청은 평일 새벽 1시부터 23시까지 할 수 있다. 지급 신청된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은 고객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입금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이 관리하는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만 가능하다.

지난해 말 기준, 서민금융진흥원이 관리하는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은 약 1조원에 달한다. 예금은 5년 이상, 보험금은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경우 휴면 상태로 전환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잊고 있던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서비스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뱅크는 8월 한 달간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조회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을 추첨해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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