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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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2021년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성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주관 여성안심보안관 사업을 추진한다.

안심보안관 사업은 여성안심귀갓길 순찰, 불법촬영카메라 점검과 폭력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펼쳐지며 주민주도의 지역사회 안전증진 사업이다.

여성안심귀갓길 순찰은 여성·청소년의 이동 안전 확보와 우범지역 범죄예방과 안전진단을 위한 것으로 월 1회,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이뤄진다.

첫 순찰은 20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횡성읍 교항리 일대에 조성된 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경찰서와 자율방범대와 연계해 민·관·경 합동 순찰 형태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의 활동 역량 강화와 활동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1년 하반기 안심 보안관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안전 분야에 있어서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횡성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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