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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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도시재생 미래전략 수립에 있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횡성군 도시재생 청년참여단’을 모집한다.

횡성군 도시재생 청년참여단은 주거, 교육, 문화, 관광, 마케팅 분야 등 군정 전반에 걸쳐 관내 청년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올해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3년간이며 군수 위촉장을 수여 받은 후 횡성군 도시재생 정책 결정을 위한 간담회와 포럼, 선진지 견학 등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로 횡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오는 8월 8일까지 군 도시재생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신상 군수는 “도시재생 쇠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미래세대인 청년층의 의견이 반영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이번 도시재생 청년참여단의 활동을 계기로 전 세대층의 의견이 반영된 도시재생 미래 전략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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