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함 릴레인 체인지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7.13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함 릴레인 체인지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7.13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인구 절벽 위기 속에서 저출산 극복 및 각 세대별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운영해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의정부시 인구수는 지난해 기준 46만 1710명으로 지난 2019년 45만 1868명 대비 2.18% 증가했다. 이는 고령 인구(65세 이상)의 점진적 증가 및 전입·전출에 의한 인구가 증가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출생(등록)자 수는 역대 최저치인 2288명으로 사망자수(2503명)보다 적은 인구 데드크로스(Dead cross)현상이 발생했다.

시는 인구구조 변화에 적응하는 희망찬 의정부, 함께 돌보고 함께 배우는 활기찬 의정부,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가득찬 의정부, 건강하고 능동적인 노인을 위한 기운찬 의정부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제10회 인구의 날’을 맞이해 의정부시는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기업, 자생단체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출산인식 개선 및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저출산 극복의 실천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아이사랑 수필공모전 개최, 의정부시의 다양한 인구정책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눈에 살펴보는 해피버스 의정부 인구정책’ 책자 제작, 대중교통(경전철, 버스) 매체를 활용한 인구정책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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