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에서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오른쪽)과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가 제휴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카드) ⓒ천지일보 2021.7.5
지난 2일 서울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에서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오른쪽)과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가 제휴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카드) ⓒ천지일보 2021.7.5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가 신세계백화점 고객 특화 혜택을 담은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5% 할인과 2시간 무료 주차와 신세계 포인트 적립 등 신세계백화점 제휴서비스 혜택이 기본으로 담고 있다. 전월 실적 조건(4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하나카드에서 제공하는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 시코르닷컴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해준다. 월 한도는 2만원이다.

또 간편결제(1Q페이, 쓱페이, 카카오페이)로 온·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월 한도 1만원), 커피·베이커리 업종 프렌차이즈 가맹점과 전국의 모든 택시 이용 시 20%(월 한도 1만원)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대형 놀이공원(에버랜드, 서울랜드 등), 워터파크(캐리비언베이, 오션월드, 블루캐니언 등), 티켓링크를 통한 프로야구, 축구 예매 시 30% 청구할인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용, 국내외 겸용 모두 1만 2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 앱·홈페이지, SSG페이 앱 및 하나카드 앱·홈페이지나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백화점 VIP 고객과 은행 PB 손님 등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 출시, 문화 마케팅 추진, 하나카드 1Q페이의 신세계백화점 내 결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금융사와 유통사 간의 성공적인 제휴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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