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김정필 기자] 2022년형 XM3. ⓒ천지일보 2021.6.10
[천지일보 용인=김정필 기자] 2022년형 XM3. ⓒ천지일보 2021.6.10

[천지일보 용인=김정필 기자] “간편하고 실용적이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10일 경기도 용인시 칼리오페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2022년형 XM3’를 선보인 가운데 ‘인카페이먼트(ICP)’ 기능을 사용해 본 느낌이다.

이번에 출시된 2022년형 XM3는 지난해 3월 출시한 XM3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고속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원격 시동·공조 기능 등 편의·안전사양을 강화했고 유럽 수출형 모델 ‘뉴 아르카나’의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기자는 동급 최초로 적용한 ‘인카페이먼트(ICP)’ 기능을 사용해 식음료를 주문해 봤다. 인카페이먼트 기능은 모빌리티 커머스 차량용 결제 서비스로, MY르노삼성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차 안에서 비대면 주유부터 드라이브스루 픽업까지 받아볼 수 있다. 현재 경쟁사의 경우 주유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MY르노삼성 앱에서 ‘오윈 → 식음료 → 매장선택 → 주문하기 → 메뉴선택 → 주문하기 → 도착시간 설정 후 결제하기’ 순으로 진행하면, 매장에서는 ‘알림확인 → 주문접수’를 하게 되고, 고객은 ‘수락확인 → 실시간 길안내 → 매장호출 → 상품수령’ 단계를 거치면 된다. 때문에 고객들은 굳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식음료를 받을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비대면) 활동이 많은 요즘에 유용해 보였다.

[천지일보 용인=김정필 기자] 인카페이먼트 기능을 이용해 식음료 주문하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주문에서 식음료 수령까지). ⓒ천지일보 2021.6.10
[천지일보 용인=김정필 기자] 인카페이먼트 기능을 이용해 식음료 주문하기(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천지일보 202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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