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8일 세종특별자치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예진표 작성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8일 세종특별자치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예진표 작성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대중교통 운전기사도 우선 접종 검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상반기내 고령층 접종 대상자를 만 60세까지 확대한 가운데 50대는 7월 이후 우선 접종을 하게 될 전망이다.

14일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60대 이상 다음으로 우선순위 연령층인 50대 대상자는 3분기 초반에 먼저 접종하게 된다. 방역당국의 계획은 6월 말까지 60대 이상 고령자가 적어도 1회 이상 접종을 마치는 것이다. 이외에 현재 보건의료인이나 사회필수시설 근무자 등이 접종을 받고 있다.

60~64세는 내달 7일부터 19일까지, 65~74세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접종 예정이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 4월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 운전기사에 대해 3분기 우선접종을 할 것인지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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