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11월 집단면역 뒷받침… 부동산도 당정과 긴밀 협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3일 “민주당이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또 정부의 그런 백신 확보 노력을 확실히 뒷받침해 11월 집단면역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며 “부동산 문제도 저희 당에서 당정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당내 민주주의를 더 강화시키고 국민과 더 소통을 확대해 민심을 받드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송 대표는 “그동안 원내대표이자 비대위원장으로서 당을 이끌어주신 윤호중 위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원내와도 긴밀히 상의해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 국민의 삶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노력하겠다”며 “당정청 간에도 긴밀히 협의해 국민의 목소리가 당청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지난 4.7보궐선거를 통해 매서운 회초리를 내려주셨던 민심을 잘 수용해서 민주당이 변화하고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