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회의실에 예방한 이철희 정무수석에게 축하난을 전달받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5.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회의실에 예방한 이철희 정무수석에게 축하난을 전달받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5.3

부동산과 백신 최우선 과제로 꼽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신임 대표와 통화하고 “축하드린다. 송 대표를 중심으로 원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송 대표와 약 5분 동안 통화하고 “송 대표가 화합적이시니 잘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당원도 그 점을 높이 평가해 지지해주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당정청이 함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대표가 앞장을 서 달라”면서 “부동산과 백신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다. 당청 간 호흡을 잘 맞춰 해결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대표는 “2017년 대선에서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킨 처음 자세 그대로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송 대표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우리는 당정청 같은 원팀으로서 우리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을 무한책임진다는 자세로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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