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식 KT&G 브랜드 실장(왼쪽)과 김형범 한국생산성본부 융합 서비스 부문장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위 브랜드 인증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T&G)
정윤식 KT&G 브랜드 실장(왼쪽)과 김형범 한국생산성본부 융합 서비스 부문장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위 브랜드 인증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T&G)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지난 26일 ‘2021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담배 부문에서 ‘에쎄(ESSE)’가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KT&G 에쎄는 전 세계 초슬림 담배 소비자 3명 중 1명이 선택한 제품이다. 기존 수출지역인 인도네시아, 러시아, 중동 외 중남미, 아프리카 등 약 70개국의 수출을 통해 해외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국내시장에서도 지난 2004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해오며 지난해 국내 담배 시장점유율의 약 30%, 국내 초슬림 담배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에쎄는 지난 2013년 초슬림 제품에 캡슐을 적용한 브랜드인 ‘에쎄 체인지 1㎎’ 출시 후 ‘에쎄 체인지 4㎎’ ‘에쎄 체인지 W’ ‘에쎄 체인지 UP’에 이어 2017년에는 마이크로 슬림(Micro Slim) 타입의 ‘에쎄 체인지 린’을 선보였다. 이후 2019년에는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 저감 캡슐을 적용한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를 출시했다.

정윤식 KT&G 브랜드실장은 “에쎄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군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KT&G의 혁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전 세계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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