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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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16곳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2015년 설립한 이래로 11기까지 총 113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하나금융 전 그룹사 내 현업 부서들과의 사업화 협업, 직∙간접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개별 사무공간 제공 등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하나원큐 애자일랩 11기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올라핀테크 ▲널리소프트 ▲씨즈데이터 ▲포티투마루 ▲두꺼비세상 ▲빅테크플러스 ▲데이터노우즈 ▲스몰티켓 ▲왓섭 ▲이해라이프스타일 ▲위펀 ▲케어닥 ▲유니메오 ▲그레이드헬스체인 ▲펫피플 ▲생활연구소 등이다.

이 중 2개사는 지분투자가 결정됐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애자일랩에서의 투자뿐 아니라 하나금융 계열사와 적극 연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호 하나은행 미래금융본부장은 “스타트업들과 견고한 파트너쉽을 구축을 통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동반성장을 이뤄왔다”며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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