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환호성 지른 野… 적막감만 감돈 與
[4.7 재보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환호성 지른 野… 적막감만 감돈 與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4.7재보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앞서는 걸로 예측되자 김종인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함께 감격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4.7재보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앞서는 걸로 예측되자 김종인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함께 감격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7

오세훈, 눈시울 붉어지기도

與, 40분만에 자리 떠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재보궐선거의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 야권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야의 희비가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7일 환호성을 내지르며 5년여만의 승리를 기대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당사는 적막감만 감돌았다.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 강당에 꾸려진 개표 상황실에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한 시간 전부터 주요 당직자들이 모여들었다.

특히 상기된 표정으로 두 손을 무릎 위에 모은 채 조사 결과를 기다린 오세훈 후보는 결과가 발표되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감격에 젖은 오 후보의 손을 번쩍 잡아들고 ‘승리의 만세’를 했다. 오 후보는 의원들과 언론을 향해 90도로 거듭 허리를 숙였다.

오 후보는 출구조사 발표 직후 “서울시민 여러분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최종 결과가 아니라 출구 조사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고 최종 결과가 나온 이후 말씀 드리겠다.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사전투표 결과가 다 합해져도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에 대한 분노의 표시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서울과 부산 시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 박영선 후보 캠프는 망연자실한 분위기였다. 캠프 관계자들 사이에서 욕설도 터져 나왔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40분 정도가 지난 민주당사에는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모두 자리를 뜨고 당직자 한 명만 자리를 지키면서 적막감이 드리웠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저녁 10시께 당사 상황실에 도착해 소감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등이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 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앞서는 걸로 예측되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천지일보 2021.4.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등이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 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앞서는 걸로 예측되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천지일보 2021.4.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천지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00902
  • 등록일자 : 2009년 7월 1일
  • 제호 : 천지일보
  • 발행·편집인 : 이상면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89길 31 코레일유통 빌딩 3~5층
  • 발행일자 : 2009년 9월 1일
  • 전화번호 : 1644-753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금중
  • 사업자등록번호 : 106-86-655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13-서울용산-00392
  • 대표자 : 이상면
  • 「열린보도원칙」 천지일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강은영 02-1644-7533 newscj@newscj.com
  • Copyright © 천지일보 - 새 시대 희망언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j@newscj.com  ND소프트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