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진 수집’ 홍보물.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4.1
‘옛사진 수집’ 홍보물.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4.1

4월 한 달간 수집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오는 4월 용인시의 옛 모습을 역사기록물에 보존하고자 ‘옛사진 수집’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지난 2000년 이전에 관내에서 촬영된 용인의 역사와 정취가 담긴 사진을 대상으로 수집하며, 시민의 생활상과 용인의 발전상이 담긴 풍경, 골목, 건축물, 행사 사진 등을 제출할 수 있다.

수량에는 제한이 없지만 흔들림이나 빛 반사가 있는 사진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행정과 기록물 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제출한 사진은 디지털 작업 후 기증자에게 파일로 제공하고 심사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우수작은 시 홈페이지 게시 및 시청 로비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의 옛 모습을 담고 있는 사진을 수집해 시민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함은 물론 가치 있는 기록으로 보존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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