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29일 코로나19 대응 및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3.29
오세현 아산시장이 29일 코로나19 대응 및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3.29

코로나19 대응·4월 확대간부회의

4월 1일부터 75세↑ 어르신 접종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2주간 연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9일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코로나19 비상경제와 생활방역 대책, 1분기 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등 어려운 상황에도 ▲백신접종센터 준공 ▲각종 공모사업 선정 ▲국내 우수기업 4개사 산업단지 내 신규투자 유치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부품생산기업 신설투자 MOU체결 ▲투자유치부문 대외 수상 등 성과를 이룬 직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이 백신접종센터에서 본격 실시된다”며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이동 동선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단계가 2주간 더 연장됐고 봄철 주요 관광지 등 나들이 인파 증가, 부활절 종교행사 등 방역이 취약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 있으므로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당부드린다”며 “우리지역 확진자 발생 특성과 연계해 전수조사와 현장점검을 중점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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