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쿠팡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현지시간) 쿠팡 공모가가 35달러로 책정됐다고 전했다. 쿠팡은 1억20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이에따라 총42억 달러(약 4조8000억원)를 조달할수 있게 됐다. 사진은 11일 서울 서초구의 한 주차장에 쿠팡 트럭들이 주차되어있는 모습.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쿠팡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현지시간) 쿠팡 공모가가 35달러로 책정됐다고 전했다. 쿠팡은 1억20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이에따라 총42억 달러(약 4조8000억원)를 조달할수 있게 됐다. 사진은 11일 서울 서초구의 한 주차장에 쿠팡 트럭들이 주차되어있는 모습.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연일 새로운 의혹이 생기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대를 계속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앞으로 2주간 현행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보궐선거 D-30일] ‘관전 모드’ 윤석열, 4.7재보선에 미칠 영향은? ☞(원문보기)

추후 행보가 관심을 모으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 4.7재보궐선거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칩거에 들어간 윤 전 총장은 자연인 신분으로 향후 행보를 구상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주변인들에게 “당분간 집에 머무르며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민주주와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사퇴의 변에서 보듯, 윤 전 총장이 대권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단독] “두달째 물건이 안와요” CJ대한통운 택배 배송지연 불만 폭주☞

두 달째 물건을 받지 못하는 등 CJ대한통운의 택배 배송 지연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유독 CJ대한통운만 택배가 느리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에 빗발치고 있다.

◆‘쿠팡’ 뉴욕증시 데뷔, 공모가보다 40.7% 상승… 시총 100조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쿠팡이 11일(현지시간) 첫 거래를 49.25달러에 마쳤다. 이는 공모가 35달러보다 40.71%(14.25달러) 오른 성적이다. 장중 69달러까지 올랐기에 다소 아쉽게 첫 장을 마쳤다. 이로써 시총도 100조원을 넘게 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정농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정농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8

◆[법조in] 또 열리는 이재용 수사심의위, 이번 프로포폴도 이재용 편?☞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또 열린다. 이번엔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다. 과연 이번 수사심의위도 이 부회장 편을 들어줄지 관심을 끈다.

◆[이슈in] ‘LH 땅투기’ 해법있나… “광명 등 3기 신도시 백지화, 새로운 땅 공급도 방법”☞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심자로 20명을 발표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정부는 신도시 땅 투기 혐의를 계기로 거대 공기업인 LH에 대해서는 해체 수준의 대수술 예고를,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은 변창흠 책임론을 제기하며 압박하고 있다. 무엇보다 부동산 공급대책의 컨트롤타워인 국토교통부와 LH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면서 당장 정책 실행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밤10시’로 제한… 상견례 8인까지 가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오는 28일까지 2주간 다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하기로 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당초 거리두기 단계는 14일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신규 확진자 수가 줄지 않으면서 다시 연장된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3.1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3.12

◆文, 변창흠 사의 수용… 실제 교체는 4월 전망(종합)☞

문재인 대통령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임 사실상 수용했다. 국토부 장관의 교체는 오는 4월에 정해질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변 장관이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2.4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슈in]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열풍 이어가, 조정받는 주식시장에 ‘훈풍’ 기대☞

외국인이 채권투자로 눈을 돌리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부진하는 가운데 올해 IPO(기업공개) 시장 첫 대어(大漁)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일반공모주 청약에서 역대 최대 증거금을 경신했다. 지난해 하반기 열풍이 분 공모주 열기가 올해도 이어진 것인데, 이를 통해 증시 훈풍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종교+] “명예훼손으로 고발”… 전광훈은 왜 NCCK에 ‘발끈’했나☞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측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과 산하 여성단체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NCCK 여성위원회는 지난달 26일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전광훈은 소속교단 예장백석대신에서 이미 목사 면직·제명됐으나 스스로 같은 이름의 교단(예장대신)을 따로 만들어 목사로 행세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發 ‘미세먼지 구름’ 북한-서해-남해 일대에 가득… “평소 5~6배 수준”☞

11일 오후 기상청 천리안 2A 위성이 촬영한 사진에서 중국발 미세먼지 구름이 북한-서해안-남해 일대까지 뚜렷하게 관찰됐다. 기상청 위성영상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까지 중국발 미세먼지 구름이 서해를 건너 한반도로 넘어왔다. 먼지구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등과 합쳐졌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LH 인천지역본부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LH 인천지역본부는 문제가 제기된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뿐만 아니라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 신도시 사업도 담당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3.11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LH 인천지역본부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LH 인천지역본부는 문제가 제기된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뿐만 아니라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 신도시 사업도 담당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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