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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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마을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취약급수지역인 방림면 운교리, 계촌리 지역에 지방상수도 확대 보급에 따라 가구별 신규급수공사를 추진한다.

군은 현재 사용 중인 마을상수도는 강수량이 적은 겨울철과 가뭄 시 물 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최근 원수량이 평소보다 많이 줄어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국· 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93억원을 들여 2014년부터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해 2020년 10월까지 급수지역 450가구 중 370가구의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3월중 신청접수를 받아 4월까지는 신규 급수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김재열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식수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방림면 운교리, 계촌리 주민들을 위해 급수공사 일정을 앞당겨 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항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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