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리브영이 오는 8일까지 ‘올영세일’을 실시하는 가운데 ‘오늘드림’ 배송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명품 브랜드들이 ‘선물하기 서비스’나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2030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올리브영도 차별화된 즉시 배송 혜택을 통해 MZ세대의 프리미엄 뷰티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리브영은 이번 올영세일을 시작으로 ▲에스티로더 ▲맥 ▲바비브라운 ▲투페이스드 ▲랩시리즈 등 총 7개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표 상품 8개를 선별해 서울 전 지역에서 3시간 내 배송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기존에 서울 일부 대형 매장 인근 주소지에서만 한정적으로 받을 수 있었지만 프리미엄 상품도 빠르게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 시내 25개구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단 일부 지역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 틴트’ 등의 브랜드 대표 상품이 서울 지역 오늘드림 배송 가능 상품으로 선정됐다. 올리브영은 보다 많은 고객이 프리미엄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하도록 오늘드림 서비스가 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9년 온라인몰에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모은 ‘프리미엄관’을 론칭했으며 전국 주요 대형 매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공식 온라인몰 내 프리미엄관은 해외 유명 프레스티지 화장품 브랜드를 모아 다양하게 큐레이션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MZ세대들이 온라인을 통한 명품 구매를 주저하지 않게 되면서 온라인몰 즉시 배송을 통한 프리미엄 브랜드 화장품 구매가 두드러지는 추세”라며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올영세일을 통해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 할인 혜택 제공과 프리미엄 즉시 배송 서비스 확대로 올리브영의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