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 (제공: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 (제공: CJ올리브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올리브영이 설맞이 ‘오늘드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설을 앞두고 급히 선물을 준비하거나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즉시 배송되는 오늘드림 서비스와 모바일 앱 ‘선물하기’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번 서비스는 간편하면서 빠른 선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배송 옵션에 따라 오후 3~4시에 배송하는 ‘쓰리포(3!4!) 배송’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전까지의 주문 건에 따라 3시간 내 즉시 배송하는 ‘빠름 배송’과 오후 8시 전까지 주문 건에 따라 오후 10~12시 사이 배송하는 ‘미드나잇 배송’이 있다. 이후 12일부터 주문 접수를 재개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모바일 앱 선물하기는 휴대폰 번호만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으며 3만원 이상 결제 시 ‘오늘드림으로 선물 빨리 보내기’를 통해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오후 8시 이전에 선물을 수락하면 3시간 내 배송된다.

이 외에도 받는 사람이 금액대에 맞춰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도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선물할 수 있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카드 형태의 상품권으로 카드·스크래치 번호를 등록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오는 14일까지 설 선물 아이템 약 330종을 제안하는 ‘설날 선물도 올리브영에서’ 기획전을 열고 유산균, 멀티비타민 등의 건강식품부터 탄력케어를 위한 기초화장품 세트까지 타깃별, 가격대별 선물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오늘드림 선물 추천 아이템’ 기획전을 열고 기획전 상품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오늘드림 주문 전용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는 비대면 설 트렌드와 더불어 연휴 마지막 날과 밸런타인데이가 겹치는 ‘설렌타인’을 앞두고 간편한 선물 수요가 늘었다”며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중한 사람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대표 선물 구매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