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미얀마 군경 ‘무차별 총격’, 최소 7명 사망·3.1절 서울 도심집회, 1670건 신고·당정, 20조원 규모 재난지원금 지급
[천지일보 이슈종합] 미얀마 군경 ‘무차별 총격’, 최소 7명 사망·3.1절 서울 도심집회, 1670건 신고·당정, 20조원 규모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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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얀마군부쿠데타 독재타도위원회 회원들이 27일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 앞에서 ‘미얀마군부 쿠데타 반대집회’를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얀마군부쿠데타 독재타도위원회 회원들이 27일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 앞에서 ‘미얀마군부 쿠데타 반대집회’를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7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린 가운데 군경의 무차별 발포와 강경 진압으로 28일 하루에만 4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 또 3.1절 서울 도심집회 신고 접수가 1600여건에 달한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광장 등에 펜스를 설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시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미얀마 군경 ‘무차별 총격’, 최소 7명 사망… 최악 유혈사태☞(원문보기)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린 가운데 군경의 무차별 발포와 강경 진압으로 28일 하루에만 4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 한 달 전 군부 쿠데타 이후 최악의 유혈사태가 벌어졌는데, 국내외 압박 속 군사정권은 되려 강경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어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이날 미얀마 남부 다웨이에서만 3명이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것을 비롯해 최소 7명이 숨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3.1절 서울 도심집회, 1670건 신고… 2500명 참여 예상☞

3.1절 서울 도심집회 신고 접수가 1600여건에 달한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광장 등에 펜스를 설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시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3·1절 도심 집회 대응계획을 보고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2.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2.22

◆3.1절 메시지 고심하는 文대통령☞

한일관계가 냉각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28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3.1절 기념사를 다듬는 데 집중했다. 그간 문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의 의지를 내비쳐 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신년 기자회견에서 “과거사는 과거사이고, 한일 간에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되는 건 그것대로 해 나가야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정, 20조원 규모 재난지원금 지급… 200만명 추가 혜택☞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8일 4차 재난지원금을 약 20조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이 중 추경 편성은 15조원 수준으로 하며, 나머지는 기정예산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될 가능성도 있다.

◆백신 접종 이틀째, 이상반응 97건 추가 총 ‘112건’… 모두 경증☞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 100건에 육박하는 이상반응이 신고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전날 하루간 97건의 이상반응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접종 첫날인 지난 26일(15건)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접종 첫날과 둘째날 나타난 이상반응은 총 112건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접종자인 의료원 관계자가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1.2.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접종자인 의료원 관계자가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1.2.27

◆어제 코로나19 백신 1217명 추가 접종… 전 국민 접종률 0.03%☞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27일에 1217명이 추가로 백신 접종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누적인원은 2만 322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난 26일에는 1만 9105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고 둘째날인 27일에는 1217명이 추가로 백신 접종을 마쳤다.

◆백신 1병당 접종인원 확대?… “검토無” 해명에도 혼선☞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의 1바이알(병)당 접종 인원을 1~2명 늘리는 것을 두고 방역당국이 “검토한 적 없다”고 해명했지만 막상 현장에선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달 28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선 현장에 백신 1바이알당 접종 인원을 1~2명 늘리도록 하는 공문을 보냈다.

◆신규확진 356명, 다시 300명대로… 집단감염 지속(종합)☞

병원·직장·가족 등 집단 감염 지속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 영향으로 검사 수가 감소하면서 하루 만에 300명대로 내려온 것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7

◆7월부터 영업금지 소상공인 손실보상… 단순 매출감소 제외☞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업에 따라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게 된다. 정부가 임의로 주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는 것이다. 다만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지 않았으나 단순히 매출이 줄어든 일반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늘 당정협의서 4차 재난지원금 범위 결정… 20조 규모 유력☞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8일 오후에 진행되는 고위 당정협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4차 재난지원금을 최종 결정한다. 이번 지원금은 20조원 규모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고위 당정협의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최종 협상에 돌입한다.

◆미얀마 군경 실탄 사격에 여성 1명 사망… 취재진도 체포☞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에서 시민불복종 시위가 지속하는 가운데 모니와 지역에서 시위에 참여한 여성 1명이 군경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SNS를 통해 모니와 지역에서 시위대 중 한 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는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 통신은 “내용을 자체적으로 확인하진 못했지만 사진과 피해자 신원 등에 비춰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로이터 통신도 현지 3개 매체를 인용해 모니와 중심가에서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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