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2.17
의정부시청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2.17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영구·매입·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대주택은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영구임대 100세대, 매입임대 14세대, 전세임대 200세대를 모집한다. 경기도 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0세대의 전세임대를 동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 ▲세대구성원이 무주택 ▲자격요건이 1~2순위 등에 해당해야 한다.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소득 70% 이하 장애인 등, 2순위 소득 50% 이하 가구, 소득 100% 이하 장애인)

이번 영구임대주택 모집은 3인 이상 가구만 신청이 가능하다. 매입·전세임대는 1인 이상 가구도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주민센터 임대주택 접수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김종철 주택과장은 “이번 임대주택 모집은 신혼부부를 포함해 약 500세대를 모집하는 큰 공고”라며 “그만큼 철저한 사전준비와 홍보로 주거 지원이 필요한 시민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