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기 고양시가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 태평양 무도장·동경식당과 관련해 고양시민 12명과 타 지역 시민 6명 등 총 18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일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무도장·식당 관련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무도장이나 식당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34명이고 방문자 가족이 4명이며 방문자 접촉자가 4명이다. 또 접촉자 가족 등 N차감염이 3명으로 파악됐다.

고양시는 확진자들이 무도장을 이용한 뒤 식당에서 함께 술, 음식, 음료 등을 먹은 것으로 전했다.

방역 당국은 “태평양 무도장과 동경식당 방문자는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에 가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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