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방역당국은 부천 승리제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신도 등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승리제단 건물 전경. ⓒ천지일보 2021.2.10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방역당국은 부천 승리제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신도 등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승리제단 건물 전경. ⓒ천지일보 2021.2.10

다른 지역 지부도 현장점검 실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 영생교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273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1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영생교 관련해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분들은 현재까지 273명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전수검사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에 대한 전수검사와 자택격리 조치가 이뤄졌다. 또한 해당 사람들의 검사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추가적인 환자 발생 규모나 또는 추가적인 조사의 진행방향이나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방역당국은 전국에 있는 다른 지역의 지부들에 대해서도 현재 경찰청의 협조를 통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 부천시의 영생교와 보습학원과 관련해서 접촉자 추적관리 중 48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10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됐고, 부천시 어린이집에서 총 1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됐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방역당국은 부천 승리제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신도 등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승리제단 건물 전경.ⓒ천지일보 2021.2.9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방역당국은 부천 승리제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신도 등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승리제단 건물 전경.ⓒ천지일보 2021.2.9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