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가 이번 설렌타인(설과 밸런타인데이가 합쳐진 말) 연휴에 철저한 방역지침으로 안심 운영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의 빕스,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등의 매장은 연중무휴로 이번 설에 정상적으로 영업하며 안전한 외식을 위해 철저한 방역 기준으로 매장을 관리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각 매장은 출입문, 손잡이, 콜벨 등에 향균 필름을 부착했다. 빕스와 계절밥상은 각 테이블마다 손 세정제, 위생장갑을 비치했고 계산대에 투명 가림막 설치, 매장 내 음악 소리 30% 줄이기 등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착한 마스크 사용법(착한 마법)’ 캠페인을 시작했다.
빕스는 대구 턱살구이, 통연어구이, 피쉬 빠삐요뜨 등 다양한 그릴 씨푸드를 즐길 수 있는 ‘씨푸드 그릴 존’과 함박, 감바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씨즐링 그릴 존’을 운영한다.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에서는 얌스톤 스테이크, 연어 샐러드 등이 배달된다.
계절밥상은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통영 석화찜’ ‘백골뱅이찜’ ‘겨울바다 모둠 해물찜’ ‘해물짬뽕탕’ 등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한식 반찬 재료를 사용한 수제 특선 초밥 등 총 15종도 있다. 제일제면소는 ‘사골 왕만두 칼국수’ ‘얼큰 사골 삼합 칼국수’ ‘새우모둠튀김 우동’ 등을 판매한다.
더플레이스는 ‘비스테카 피오렌티나’ ‘딸리아따 디만조&치즈 페퍼 퐁듀’ 등의 스테이크 메뉴와 ‘뽈리뽀 알리오 올리오’ ‘하프앤하프 피자’ 등의 RMR(레스토랑 간편 조리식) 쿠킹 박스를 마련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설 연휴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완벽에 가까운 방역지침으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귀성포기족’ 등 유례없는 설렌타인 연휴에 마음 편히 외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