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 전경. ⓒ천지일보 2020.2.2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 전경. ⓒ천지일보 2020.2.25

아동의 권리 존중하는 계기 마련

독립운동의 가치 확산 위해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8일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 ‘아동권리 존중 문화 및 독립운동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서면으로 진행했으며 ▲아동 대상 독립운동 가치 확산을 위한 독립운동사 교육·놀이 프로그램 제공 및 개발 ▲관람공간 활용으로 대국민 아동권리 존중문화 확산을 위함이다. 양 기관은 아동권리 존중 문화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 및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전년도에 제작·지원한 문화혁신 놀이꾸러미 보급 사업을 놀이꾸러미 사업, 순회 전시 기획으로 확대 지원과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더 많은 아동들이 ‘놀이꾸러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아동권리에 관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아동이 행복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문화적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더 많은 아동에게 아동권리의 중요성과 독립운동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립기념관은 우수한 교육, 전시 등 독립운동 관련 콘텐츠를 활용해 독립운동의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립기념관 등 6개 문화관람분야 공공기관에서는 2020년 11월 전국 지역아동센터 300개소 대상으로 문화혁신 놀이꾸러미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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