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DB
횡성군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에 철저를 하면서 군민들이 훈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안전관리·응급의료·서민물가안정 대책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해서 유지되고 있어 고향‧친지 방문 등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연휴를 집에서 가족과 보낼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관내 방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휴 기간 내 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통한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화재, 산불과 한파 등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 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고병원성 AI·구제역·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횡성군은 종합대책에 따라 연휴 기간 각종 사고와 민원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총괄상황반, 코로나19총괄반, 방역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재난안전과 도로관리대책반, 민원처리대책반, 물가안정대책반, 특별교통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상수도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 가축전염병대책반, 추모관지원반 총 13개 반과 읍‧면상황실에 146명으로 종합대책상황반을 운영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에 철저를 하면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연휴 동안 모든 군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은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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