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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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포스트 코로나 대비 ICT기반 위생업소 비대면시스템과 환경개선 지원 사업 대상 업소를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관내 소상공인 중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횡성군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신고가 돼있는 참여 희망업소로, 비대면 관리시스템과 노후시설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지원한다.

사업량은 총 11개소로 음식점은 비대면 시스템+환경개선(조리장 개선 등)7개소, 숙박업은 비대면 시스템+환경 개선(조식제공시설 설치 등)3개소, 이용업은 환경 개선 1개소이며 총사업비는 1억 2750만원으로 보조금 80% 자부담 20%이다.

특히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비대면 관리시스템 설치 업소를 우선 지원하며 이미 환경 개선업소(음식점, 숙박업소)는 비대면 관리시스템 설치비용만 지원된다.

횡성군은 16년부터 20년까지 총183개소에 환경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횡성군청 홈페이지 공고와 이미 송부한 사업계획서를 숙지해 횡성군보건소 위생관리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업소는 담당공무원과 횡성군외식업지부 직원의 현장평가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사업설명회 참석 후 공사를 진행하면 된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ICT기반 위생업소 비대면 시스템(키오스크)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영세 소상공인을 투명하고 내실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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