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송철재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28일 ‘수원시 스마트 소상공인관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1.28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송철재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28일 ‘수원시 스마트 소상공인관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1.28

시청 로비에 비대면 스토어 설치

44개소 180개 상품 입점·운영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28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수원시 스마트 소상공인관’ 개관식을 열었다.

스마트 소상공인관은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지역 내 소비자들이 비대면으로 주문하고 배송받는 온라인스토어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원시 스마트 소상공인관에는 44개 소상공인 업소가 입점해 총 180개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은 홈카페 제품, 식품류 등 다양하며, 상품은 수원시청 로비에 설치된 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송철재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는 스마트 소상공인관 설치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는 입점 상품 선정과 재고 관리 등 운영을 담당한다. 소상공인관 설치 장소는 수원시에서 제공한다.

수원시는 운영 효율성과 실효성 등을 검토해 각 구청 등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스마트 소상공인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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